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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부산경찰, 불법 튜닝 자동차와 불법 구조변경 정비업체 대대적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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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조회수 : 11,137회   작성일 : 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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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이 불법 튜닝 자동차와 불법 튜닝을 구조변경한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간 일정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최근 들어 자동차 등의 튜닝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는 추세에 편승해 불법 구조변경 차량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불법 고광도전조등(HID) 설치와 고속도로 광란 질주, 주택가 소음․굉음 유발 등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함은 물론 사회적 문제 야기로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단속은 경찰과 자치구․군,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와 합동 단속을 펴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관련법에 따른 승인을 받지 않은 채 자동차와 이륜차를 불법 구조변경하거나 이를 알고도 운행한 운전자와 승인 내용과 다른 규격으로 구조변경하거나 이를 알고 운행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 불법 구조변경한 정비업체와 정비업 등록을 하지 않고 자동차를 정비한 무등록 정비업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펴고 있다.

경찰청은 단속과 더불어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와 정비업체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자동차와 이륜차의 성능을 과시하기 위한 난폭운전이나 과속을 일삼는 폭주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데다 폭주행위 신고에 따른 단속만으로는 근절에 한계가 있어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불법 튜닝 자동차와 이들 차량을 구조변경한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윤영근 기자  |  ygyoon@gyotongn.com

출처 : 교통신문(2015.03.09. 지면 및 링크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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