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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2월 16일(화) The-K 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5 재난안전기술 R&D 우수성과 발표 및 2016 R&D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민안전처 소관 2015년도 종료된 연구과제에 대한 우수성과 발표와 2016년도 신규 과제에 대한 소개를 통해 참석자(산·학·연)들의 재난안전기술에 대한 이해와 연구 참여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우수성과 발표에서 2015년 최우수 연구과제로는 특수 구조물 화재 시 조기에 진압할 수 있는 ㈜ 진우에스엠씨의 ‘한국형 원격조정 파괴 방수차 개발’이 선정되었다.
국내기술로 기존 수입 제품 가격의 65% 수준에서 공급할 수 있게 된 ‘한국형 원격조정 파괴 방수차’는 목조물, 문화재, 저장창고, 공장, 항공기 등 화재 시 초기 진압시간을 단축하고 소방공무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연구과제로는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개발한 ‘급경사지 사고예방을 위한 주민대피 계측관리시스템’이 선정되어 급경사지용 첨단계측센서의 개발 및 제품화를 통해 지반방재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맥에서 개발한 ‘특수재난지역 정찰 및 원격제어시스템’도 소방관 투입이 어려운 특수재난사고 현장에 투입하여 사고현장 내부정보 및 요구조자 탐색 기능 등을 활용하여 사고현장 대응의 안정성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안전기술 R&D 사업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화재사고 및 해양사고에 대비하여 국민안전을 실질적으로 확보 할 수 있는 현장 실용화 중심의 기술개발 사업으로 국민안전처가 주관하여 추진하고 있다.
2016년 총 사업규모는 9개 사업 633억원이며, 공모대상 과제는 18개 175억원으로 이중 신규과제는 2개 사업에 8개 과제이다.
사업분야별로 보면 신규 공모과제는 소방안전분야 3개 과제 19억원, 해양경비안전분야 5개 과제 44억원이며, 계속과제 중 위탁연구 과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3개 사업에 10개 과제 112억원 규모이다.
국민안전처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국가 실현’을 위해 창의적 과학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기술 R&D 사업에 투자를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며 관계 기관 및 관련 분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 문의 : 재난안전산업과 안승만 사무관(02-2100-0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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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책브리핑(2016.02.16, 링크 및 첨부문서 참조)